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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4 13:55
일교차가 큰 환절기, 편도염 환자 급증 주의보
 닉네임 : 명지병원
조회 : 5,167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편도염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바탕으로 ‘편도염’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6년 동안 4~5월, 9~12월에 진료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편도염’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자현 교수는 “편도선 표면에는 크립트(crypt)라고 하는 수많은 홈이 있으며 본래 여러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환자의 면역력이 약화되면서 이러한 세균이 쉽게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환절기나 추운 계절에는 상기도 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유행하기 쉬워 이러한 원인균 감염으로 편도염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편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06년 8백 8십만명에서 2011년 8백 3십만명으로 줄어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1.2%가 감소했으며, 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환자의 분포는 10대미만 22%, 30대 17%, 10대 15%, 40대 14% 순으로 나타나 20대 미만에서 전체 환자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스크를쓰고있는남성

‘편도염’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11년에 7만 3737명으로 2010년 6만 7천명보다 7천명 가량 늘었으며, 최근 6년 동안에는 연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편도염은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이 넘어갈 때 특히 심해지는 목 안 통증이 주 증상으로 염증으로 인해 39~40도의 고열 및 두통, 팔다리 전신에 걸친 통증이 발생하고 목(경부)의 임파선 종대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들로 인해 음식 섭취가 어려워지며 고열, 전신 통증이 동반되어 충분한 수면과 안정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영양상태도 나빠져 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식사는 ▲죽이나 미음같이 부드럽고 자극 없는 유동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열이나 식사 부족으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식후 양치나 가글로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적절히 복용하여 편도선염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여 휴식과 음식 섭취량을 늘려가야 한다. 그러나 편도염 초기에는 식사와 더불어 먹는 약 복용도 어려워지므로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항생제, 진통제를 주사제로 투약받고 영양성분이 있는 수액을 투여받을 필요가 있다.

대부분 이러한 치료로 회복되게 되나 적절히 치료받지 못했을 경우 혹은 약을 복용하면서도 편도주위 농양이나 경부, 심부 감염 등으로 진행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 시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편도염의 상태를 반드시 의사에게 보여주고 적절한 처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을 막기 위해 환절기에 ▲손, 발을 깨끗이 씻어서 접촉을 통한 균 감염을 줄이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사무실이나 교실 등에서는 환기를 자주 시키거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상 시 만성 편도염, 편도 비대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과로나 과음을 줄이도록 하며 편도염이 호발하는 환절기에 지나치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한 편도염의 증상이 발생하면 초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편도염으로 투약, 입원 등이 많은 환자의 경우 혹은 만성 편도 비대로 인해 이물감, 코골이 등이 심한 환자는 편도선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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